1월 31일 한국과 사우디의 아시안컵 16강 경기는 새벽 1시에 중계됩니다.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으로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안컵 8강 진출을 두고 경기를 펼칩니다.
한국과 사우디의 역대 전적은 5승 8무 5패로 아주 치열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4번 만났는데요, 3무 1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승이 한 번도 없는 것이죠.
아시안컵 16강 진출국 중 조별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한 클리스만호가 지금껏 단 한번도 아시안컵에서 이겨본 적 없는 사우디를 상대하여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사우디는 조별리그에서 패널티킥으로 단 한 골만 내주며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했습니다. 반면 한국은 선수 면면만 놓고 보면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인정 받고 있지만 팀으로는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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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사우디를 격파할 경우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이 이뤄지는데, 이 경우 한국의 아시안컵 8강전 일정과 경기 시간은 2월 3일 토요일 오전 12시 30분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은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어서 여태 한 번도 아시안컵에서 이겨본 적 없는 사우디를 격파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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