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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6

[영화리뷰] 아메리칸 사이코(American Psycho,2000) - 1990년대 말 사이코 여피족들의 삶, 자본주의와 인간성 파괴 줄거리 "Monsters are real" | "베르사체 스타일의 명품 호러" | "예술적으로... 깨끗하게... 더 깊게 찌른다" 패트릭 베이트만(크리스찬 베일 분)은 뉴욕 월스트리트 중심가의 금융사 P&P의 CEO이다. 상류계급인 약혼녀 에블린이 있으며, 자신의 친구 약혼녀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 그가 근무하는 곳은 아버지의 회사인 탓에 단지 자리만 채우면 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소일한다. 하루 일과는 헬스로 몸매를 만들고, 미용실에서 몇 단계에 걸친 꼼꼼한 스킨케어와 머리를 다듬으며, 값비싼 브랜드의 의상과 향수, 그리고 악세사리로 치장하는 일 등이다. 또한 아무나 예약할 수 없는 최고급 레스트랑에서의 저녁식사, 발렌티노 정장과 아르마니 넥타이, 올리버 피플스 안경테와 같은 브랜드 네임.. 2023. 8. 18.
[영화리뷰] 룸바(RUMBA, 2008) - 행복해서 더 비극적인 이야기 줄거리 두 사람은 함께 ‘룸바’를 추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였죠. 그 사고가 있기 전까지는! 끼이익~ 쾅!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는 두 사람에게서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아 갑니다. 아내는 한 쪽 다리를, 남편은 기억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불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직장에서 쫓겨나고, 집은 불타 버리고, 음식을 사러 나갔던 남편은 길을 잃고 집과는 정반대 방향의 버스를 타고 떠나 버립니다. 이렇게 불행이 켜켜이 쌓이고, 상황은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데도 부부는 여전히 명랑합니다! 여전히 꿈을 꿉니다! 함께 ‘룸바’를 추는 꿈을, 다시 만나 사랑하는 꿈을… ​ ​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첫 장면에서 수업이 끝나고 신나게 뛰어나가는 아이들과 사람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을 느낄 수 .. 2023. 8. 16.
[영화리뷰] 인턴(The Intern, 2015)으로 보는 여성노동에 대해 ​ 최근 넷플릭스에서 앤 헤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인턴'을 다시 보게 되었다. 몇일 전 방구석 1열을 보다가 로버트 드니로, 알파치노 특집을 보면서 '히트' 그리고 '아이리시맨'에 대한 섦명을 듣고 너무 보고싶은데, 두 영홤 모두 러닝타임이 너무 길어서 날을 잡고 보려고 대기하고 있다. 그러다가 예전에 봤었던 인턴이 넷플릭스에 있어서 다시 한 번 더 보게되었다. 다시 봐도 벤은 너무 멋있는 어른이고 그렇게 늙어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가장 궁금한 점은 줄스와 맷은 다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다. 아직 결혼도 해보지 못했고 저런 상황을 직접 겪어 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행복한 가정을 끝까지 유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벤이 말한 것 처럼 줄스가 열심히 쌓아.. 2023. 8. 16.
[영화리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Let Me Eat You Pancreas, 2017) - 영원히 당신 안에 산다는 것 개봉 당시에는 앨본 영화에 딱히 관심이 없었기도 했고, 제목에서 그다지 끌리지 않아서 보지 않았던 영화였다. 하지만 최근 일본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넷플릭스에 의존하고 있는 나는 이 영화를 선택했다. ​ ​ 줄거리 “너는 싫어할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나는 그때, 그 말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 학교 최고의 인기인 ‘그녀’ 어느 날, 우연히 주운 [공병문고]를 통해 나는 그녀와 비밀을 공유하게 되었다. “너 말이야, 정말 죽어?” “...응, 죽어” 그날 이후, 너의 무언가가 조금씩 내게로 옮겨오고 있다 ​ ​ 처음에는 지브리에서 1993년에 나온 애니메이션 영화 '바다가 들린다'가 생각이 났다.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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