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공녀리뷰1 [영화리뷰] 소공녀 (Microhabitat, 2017) - 염치없는 취향고집도 존중해야 하나요?(스포포함) 영화 주인공 '미소'의 염치없는 고집 이 영화에 대한 여러 평가들을 보면 '개인의 취향과 개성이 무시되는 사회를 비난한다.'고 얘기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것은 다른 표현으로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무시하자미 말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데 나는 이것에 반대한다. 주인공 '미소'는 집세를 내지 못해 친구들의 집에 얹혀서 잠을 잔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담배와 위스키는 포기하지 못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나는 좀 불편했다. 내가 생각하는 경제관념과 너무 반대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자신이 고집하는 취향이 있더라도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그 취향을 고집한다. 그러면서도 미소는 자신을 불편하게 생각한 정미에게 '자신은 그렇게 친구들이 와서 자는것을 좋아했다.'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2023. 8.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