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무빙> 정주행 전 알아야 할 정보

 

현재 가장 핫한 드라마 바로 <무빙>입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그간 넷플릭스, 애플TV에 비해 국내 콘텐츠로 좋은 성과를 못내고 있던 상황이었는데요. 이번 <무빙>으로 디즈니 플러스의 가입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디즈니 플러스의 <무빙> 정주행 전에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무빙>

 

1. 한국형 블록버스터 히어로물의 탄생

 

작년에 개봉한 영화 <외계인>이 한국형 어벤져스라 불리며 관심을 받았었으나 영화는 생각보다 흥행하지 못했습니다.

<무빙>은 총 20부작의 드라마로 500억이 넘는 제작비와 CG등 2년 간의 사후 작업을 통해서 완성되었습니다. 이런 규모에 걸맞게 초호화 캐스팅도 시청자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강풀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웹툰은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한 화제작이었는데요.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시즌2>를 제작한 박인제 감독과 오징어게임, 파친코 등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하여 그만큼 '웹툰보다 더 재밌게'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무빙>

 

 

웹툰을 기반으로 하여 각본을 완성하는 기간만 해도 2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제작된 드라마는 기존의 한국형 OTT

시리즈 물과는 다르게 20부작이라는 긴 분량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변성제 감독은 원작 웹툰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전계도와 프랭크드으이 인물을 새롭게 추가하였는데요. '뭔가가 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만화보다 더 재밌게 만들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2. 초특급 캐시팅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의 쟁쟁한 배우들과 함게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 신인 배우들이 캐스팅 되었습니다. 특히 류승룡,한효주, 류승범 배우는 공백기간을 마치고 오랜만에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만납니다. 변성제 감독은 강풀 작가가 '배우들이 너무 많다. 캐릭터가 너무 많다. 강풀 작가가 그 캐릭터에 다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최대한 유지하려고 했다'고 말하며 최대한 웹툰 원작과 이미지를 유사하게 가져가고자 캐스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캐스팅된 배우들과 촬영을 하면서 배우들의 연기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3. 유전으로 되물림 되는 초능력

인물들이 가진 초능력은 가지각색입니다. 고통을 느끼지 않고 금방 회복하는 재생 능력을 지닌 장주원, 초인적인 오감의 소유자 이미현, 비행능력을 가진 마두식, 전기를 일으키는 능력자 전계도, 빠른 속도와 강한 힘을 가진 이재만 등 다소 평범한 초능력을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초능력 영화와는 다르게 <무빙>에서의 초능력은 부모로부터 유전된다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에 유전은 자연주의 사조의 문학 작품에서 처음 등장하게 되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에밀 졸라의 <테레즈 라캥>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의 원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유전은 한 개인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유전으로 부터 받은 병력과 기질은 한 사람의 삶을 좌우하는 가장 큰요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것이 초능력이라는 상상을 해본다면 더욱 그러하겠죠.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무빙>

 

영화 <엑스맨>에서도 각각의 초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나옵니다. 이들은 어떻게 보면 '돌연변이'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초능력을 가졌고 히어로임에도 불구하고 인가적인 고뇌와 딜레마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빙>에서의 인물들 또한 초능력을 가졌지만 그것으로 인한 인간적인 고민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그 매력에 빠지게 되죠.

 

4. 현재 화제성 1위는 단연 <무빙>

현재 각종 OTT와 콘텐츠 차트에서 무빙이 차트권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8월 14일 기준 OTT융합 화제성 1위는 물론이고 폴리스 패트롤 기준 디즈니 플러스 5개 부문 1위. 월드 와이드 TV쇼 부문 TOP 2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또 캐스팅 된 배우들이 각종 방송과 유튜브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다니면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특히 오랜만에 복귀를 알린 류승범 배우의 유퀴크 출연이 가장 큰 화제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바이럴을 통해서 신인 고윤정 배우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면서 무빙을 봐야 할 이유가 또 하나 생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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